해제
박손경(朴孫慶, 1713~1782)의 자는 효유(孝有), 호는 남야(南野),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예천 출신으로 이상정, 최흥원과 함께 ‘영남삼로(嶺南三老)’로 불렸다. 가학을 계승하였고, 평생 학문에 전념하였다. 저서로 10권 5책의 『남야집(南野集)』이 있다. 1781년 최흥원이 손자 최식을 박손경에게 보내서 인사드리게 하였고, 1782년 최흥원이 박손경의 사망소식을 듣고 슬퍼한 것으로 보아 두 사람 사이에 교유는 있었으나, 서로 만나지는 못하였다. 편지에서는, 혼인의 일로 편지를 주고 받아서 매우 기뻤고, 손서(孫壻)를 잠시 만났다가 이별하여 서운하였다는 내용이 있다.
출처
경주최씨칠계파종중, 『백불암선생문집』, 대보사, 1999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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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