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정충필(鄭忠弼, 1725~1789)의 자는 창백(昌伯), 호는 노우(魯宇), 본관은 오천(烏川)이고, 경주에 거주하였다. 최흥원의 문인이자 이상정의 문인으로, 최흥원의 실기(實記)를 지었다. 아버지는 정욱(鄭煜), 어머니는 영양이씨(永陽李氏) 이수춘(李秀春)의 딸이다. 1747년(영조 23) 전염병으로 인해 경주에 거주하다가 영양 입암으로 옮겼고, 이후 대구 칠계에 가서 최흥원의 족제인 최흥벽과 동문수학하였다. 이 편지에서는 본인이 현재 병든 몸으로 힘든데 공조좌랑에 임명되어서 황공하고 두렵다고 하였다. 결국 사직하였는데, 정충필이 들으면 아쉬워할 것이라고 하였다.
출처
경주최씨칠계파종중, 『백불암선생문집』, 대보사, 1999
키워드
정충필공조좌랑병최흥벽사직
소장정보
국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