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이완(李埦, 1740~1789)의 자는 치도(致道), 호는 간암(艮巖), 본관은 한산(韓山), 안동 출신이다. 아버지는 이상정(李象靖)이고, 최흥원의 문인이다. 1771년(영조 47)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774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사헌부지평, 홍문관부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동암(東巖) 류장원(柳長源), 천사(川沙) 김종덕(金宗德), 후산(后山) 이종수(李宗洙) 등과 교유하였다. 이 편지에는 가을이 왔는데 이상정의 건강은 어떤지 묻고 있고 본인은 설사병이 들었다가 조금 나았다고 하였다. 이상정의 동생 이광정의 아들 이우(李堣, 1739~1810)에게 학문에 분발하라고 격려하였는데 너무 심하게 말한 것 같아서 부끄럽고, 김종발(金宗發, 1740~1811)이 과거에 합격한 것은 그 가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또한 자신의 조카들의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였다.
출처
경주최씨칠계파종중, 『백불암선생문집』, 대보사, 1999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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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국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