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이경록(李經祿, 1736~1804)은 최흥원의 문인이자 사위이다. 본관 벽진(碧珍), 자 중유(仲綏), 호 파강(巴江)이다. 그는 완석정 이언영(李彦英)의 후손으로, 그의 아들 이도(李鍍)와 이섭(李金+步) 또한 외조부 최흥원의 문인이다. 특히 이도는 최흥원의 임종을 지키며 「고종일기(考終日記)」를 썼다. 이경록은 평생 칠곡에서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최흥원이 이경록에게 보낸 편지가 22편이 남아 있다. 이 편지에서는 새해 인사를 하면서 재현(再賢, 최흥원의 외손자 이도(李鍍)의 아명)의 관례날은 정해졌는지를 묻고, 이도의 관례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이도가 가례의 「관의장(冠儀章)」을 해석해서 외우고 익히도록 할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관례를 할 때에 미리 알려줄 것을 요청하였다.
출처
경주최씨칠계파종중, 『백불암선생문집』, 대보사, 1999
키워드
이경록이도가례관의장관례
소장정보
국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