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곽태주의 질문에 대해 최흥원이 답하고 있다. 곽태주가 증조부의 부사(祔祀, 졸곡 다음에 지내는 제사)는 반드시 장례 뒤에 행해야 하는데 소상(小祥, 사망한 지 1년만에 지내는 제사) 때도 일이 있어서 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다음 달 21일이 증조부의 제삿날인데, 기제사에 이어서 부위(祔位)를 아울러 설치하는 것이 어떠한지를 물어보았다. 이에 대해 최흥원은 부사를 제대로 시행하지 못했는데, 기제사 때에 이를 겸한다면 예에 없는 일이니 삼년상 후에 부사를 행할 것을 권하였다.
출처
경주최씨칠계파종중, 『백불암선생문집』, 대보사, 1999
키워드
곽태주부사(祔祀)소상(小祥)증조부부위(祔位)
소장정보
국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