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손진민(孫鎭民, 1694~1776)은 최흥원의 처남이자 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다. 자는 덕이(德而), 본관은 일직(一直), 출신지는 밀양(密陽)이다. 아버지는 경상좌도수군절도사(慶尙左道水軍節度使)를 지낸 손명대(孫命大)이고, 동생은 손진방(孫鎭邦)이며, 최흥원의 처남이다. 1730년(영조 6) 무과에 급제하였고, 1737년(영조 13) 개천현감(价川縣監), 1745년(영조 21) 진도군수(珍島郡守), 1749년(영조 25) 삼수부사(三水府使), 1750년(영조 26) 충청도수군절도사(忠淸道水軍節度使), 1752년(영조 28) 경상좌도병마절도사(慶尙左道兵馬節度使), 1754년(영조 30) 남도병마절도사(南道兵馬節度使), 1757년(영조 33) 3월에 북도병마절도사(北道兵馬節度使) 등에 임명되었다. 이 편지는 1740년에 작성된 것으로, 손진민이 평안도 개천의 현감으로 있던 시기이다. 편지에서는 손진민이 개천에서 백성들을 잘 다스리고 있는지 안부를 묻고 있다. 또한 임금께서 백성들을 위해 조세를 감면해 주셨기에, 손진민이 목민관으로서 큰 잔치를 열어서 임금의 큰 교화를 알리고 백성들을 돌본다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하고 있다.
출처
경주최씨칠계파종중, 『백불암선생문집』, 대보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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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