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최화진이 농연의 열 가지 경치를 읊은 시로, 풍영대(風咏臺), 격진림(隔塵林), 압로주(狎鷺洲), 장천오(障川塢), 수어연(數魚淵), 낭음봉(朗吟峯), 영귀대(詠歸臺), 전극대(戰兢臺), 앙고대(仰高臺), 관란대(觀瀾臺)를 이른다. 『칠실집』 권1 맨 첫 장에 실려 있다. 시의 형식은 오언절구이며 1제 10수로 이루어져 있다. 최화진은 자가 사구(士久), 호가 칠실(漆室), 본관이 경주이다. 육와 최흥건(1712~1769)의 아들이자, 백불암 최흥원(1705~1786)의 조카이다. 최흥원과 대산 이상정(1711~1781)의 제자이며, 입재 정종로(1738~1816)와 교유했다. 농연은 최동집(1586~1661)과 관련이 있는 장소이다. 최동집은 자가 진중(鎭仲), 호가 대암(臺巖)으로, 최주진의 6대조이다. 1644년(인조 22)에 명나라가 멸망하자 팔공산 부인동(夫仁洞)(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으로 들어가서 농연 위에 농연정을 짓고 평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최동집의 사후 1750년(영조 26) 봄에 최흥원이 농연 위에 북계정사를 마련했다가, 1755년(영조 31)에 농연정의 유허지에 농연서당을 중건했다.
출처
book.ugyo.net/viewer/view?itemId=ACKS_MT#node?itemId=ACKS_MT&cate=img&depth=5&upPath=&dataId=ACKS_MT_09000068_0010_0020_0010_000010
키워드
농연농연서당(聾淵書堂)(농연정(聾淵亭))풍영대(風咏臺)영귀대(詠歸臺)관란대(觀瀾臺)
소장정보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국립경국대학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부산대학교 중앙도서관, 연세대학교 학술문화처 도서관, 한국국학진흥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