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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최흥립이 압로정에서 조우여(趙佑汝)를 이별하여 보내면서 지은 시이다. 조우여와 이별하는 아쉬움과 함께, 한가한 때에 다시 만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3구 “多病近年相掩戶”를 미루어 보아, 이 시가 지어진 당시에 몸에 병이 많아서 최흥립과 조여우가 자주 만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의 형식은 칠언절구이며 1제 1수로 이루어져 있다. 최흥립은 자가 산보(山甫), 호가 천옹(喘翁), 본관이 경주이다. 초명이 흥교(興敎)이다. 백불암 최흥원(1705~1786)의 문하에서 공부했다. 당내 사람들과 백일계(百一契)를 조직하여, 백세(百世) 흘러가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변치 말자는 뜻을 표방하여 화목을 도모했다. 압로정은 1561년(명종 16)에 송담 채응린(1529~1584)이 금호강 강가에 지은 정자이다.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55년(효종 6)에 복원되었고, 1673년(헌종 14)에 방화로 다시 소실되었다가, 1796년(정조 20)에 다시 복원되었다.
출처
nl.go.kr
키워드
압로정(狎鷺亭)금호강(琴湖江)조우여(趙佑汝)송별(送別)
소장정보
국립중앙도서관,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 부산대학교 중앙도서관, 영남대학교 도서관, 연세대학교 학술문화처 도서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