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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이춘섭이 속계재사에서 봄밤에 동생들과 독서하면서 두견새 소리를 듣고 지은 시이다. 두견새의 전설을 떠올리며 경소재의 봄 경치를 표현했다. 『경소재집』 권2 맨 첫 장에 실려 있다. 시의 형식은 칠언절구이며 1제 1수로 이루어져 있다. 이춘섭은 자가 자정(子正), 호가 경소재(景蘇齋)·천서와(川西窩), 본관이 인천이다. 이영태(李英泰)의 증손자이자 만오당·관어정 이인제(1685~1761)의 손자이며, 취몽헌 이양채(1714~1796)의 아들이다. 그리고 서광수(徐廣修)·조덕행(趙德行)·금와 구광한(1736~1774) 등과 교유했다. 스승의 가르침이나 감독 없이 스스로 백가의 서적을 공부했다. 그러면서 틈틈이 과거 공부를 하여, 과거에서 시험을 보던 문체로 글을 잘 지었다. 속계재사는 이약채(1727~1782)가 강학하던 곳이다. 이약채는 자가 성흠(聖欽), 호가 행휴재(行休齋)·속계거사(涑溪居士), 본관이 인천이다. 이협(李莢)의 증손자이자 이영태(李英泰)의 손자이며, 이인항(李仁恒)의 아들이다. 이양채와 육촌 사이이므로 이춘섭의 재종숙이다. <속계십경>을 지었다. 한편 이춘섭의 시 옆에 이정섭(李廷燮, 자 희경(希卿))·용포재 이하섭(龍浦齋 李夏燮)·이원섭(1755∼1816)·치암 이상섭(癡菴 李商燮)의 시 4수가 함께 실려 있다. 이들 시는 이춘섭의 시를 차운했다. 이정섭과 이원섭은 이춘섭의 팔촌 동생이고, 이하섭과 이상섭은 이춘섭의 동생이다. 그중에서 이원섭은 자가 경일(景一), 호가 외헌(畏軒)·화서(花西)로, 이약채의 아들이다.
출처
nl.go.kr
키워드
속계재사(속계재(涑溪齋))이정섭(李廷燮)이하섭(李夏燮)(용포재(龍浦齋))이원섭(李元燮)(외헌(畏軒)화서(花西))이상섭(李商燮)(치암(癡菴))
소장정보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경기대학교 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연세대학교 학술문화처 도서관 등
기타
三從弟廷燮, 仲弟夏燮, 三從弟元燮, 季弟商燮 李元燮, <涑齋春夜。同諸兄弟讀書。聽杜鵑(附次韻)>, 「詩」, 『畏軒遺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