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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벼 했는 사람들은 한참 벼을 비고 있는되 연풍벼 했는 사람들은 아직 풀리서 비지을 윷하고 있쓰니 마음만 바빠저고 있꾸나. 그리고 앞푸로 날씨만 잘한다면 벼단은 순순하게 잘 거드더리라고 생각을 한다.
해제
상강벼(삼광벼)를 심은 사람들은 벼가 이미 한창 잘 마르고 있으나, 연풍벼를 심은 사람들은 아직 벼가 덜 풀려(덜 익고 덜 마르고) 건조가 늦어 벼단을 베지 못해 마음이 급해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앞으로 날씨만 받쳐준다면 벼단을 순조롭게 잘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는 점이 기록되어 있다.
출처
아포일기
키워드
삼광벼날씨
소장정보
권순덕 자택 소장(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