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기계 이앙기로 모내기함.
금년 처음으로 상자모을 해서 금일 이앙기로 모을 심년돼 정말 기분이 좋은돼 상자모예서 씨가 더물어서 결주가 생기서 마음에 글리지는 하지만 손모 하는 것보다 사람이 흙신 수라며 자신보다 집사람이 더 수라기 때문에 기계 이앙을 해야 돼켓따는 것을 절리 너켜지며 내년에는 상자모에 실수가 업깨끔 신경을 잘 쓰서 해야 돼겟다.
그리고 종말이 지수가 큰집배 모내기 한다고 그들어 주로 와서 밥이라도 하는 것을 볼 때에 마음 쓰는 것은 정말 고맡찌만 사람이 정을 부칠라고 들어도 멀러저니 그만 큰집배을 가기가 실려저는 너킴이 들며 자신이 생각을 할 때에 마지막 지수예깨 너무나 큰 기돼을 해서 그른지 마음을 들지을 안아서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
금일로 기계 이앙기로 10마지기 모내기을 안전이 한 샘이다.
"복판에 복합비료 3포, 경예내 논에, 복합이, 4포 세집배 논에, 복합비료가 4.5 반."
해제
권순덕은 올해 처음 상자모를 해 기계 이앙기로 모내기를 했는데, 결주가 생긴 점은 아쉽지만 손모보다 훨씬 수월해 만족스러웠다고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집사람의 고생을 줄일 수 있어 내년에는 상자모 작업을 더 정확히 해 실수를 없애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종말이(친동생) 지수(제수)가 큰집배 모내기를 도우러 오고 밥까지 해주는 것이 고맙지만, 정을 붙이려 해도 마음이 멀어져 큰집에 가기가 점점 싫어지는 마음을 느끼고 있다.
결주는 缺樣, 모가 드문 드문 빠진 것을 뜻한다.
출처
아포일기
키워드
모내기이앙기상자모
소장정보
권순덕 자택 소장(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