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보리들이 하로하로 달라저는 것을 바도 안전 봄인가바. 금년 봄은 인간의 봄윷보다 먼저 차저온 것 같다. 봄을 알려며 여성들의 윷을 보며 알 수가 있는데 금년은 그려치 안코 있꾸나.
수입 … 730원
지출에 … 전기세값 500원
해제
권순덕은 보리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봄이 왔음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나 일기에서 나타난 흥미로운 표현은 바로 ‘여성들의 봄옷'을 통해 봄이 왔는지 알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올해는 그런 변화가 보이지 않음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
아포일기
키워드
봄보리옷여성
소장정보
권순덕 자택 소장(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