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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잔치에는 참석을 안에는데 금일은 여집에서 한갑 하는데 참석을 안 알 수도 업고 딴 사람 보기는 미안점이 있찌만 이웃사촌이라고 해서 처음 참석을 했다. 음식을 깨껏하게 잘 하여쓰며 음식을 다 들고는 부위을 할려고 부이는 누가 보는냐고 무려니까 여기는 처음부터 안 바다따고 하면서 자도 내지 마라고 하더라. 부위을 안 밭는다고 하니 처음 마음먹고 았는데 부위을 안 바더니 더 미안에저더라. 그리고 오늘날까지 한갑에 부위 안 밭는 데 처음 보았쓰며 자신은 아들 행세했다고 생각을 한다. 수입 … 300원 지출에 … 멸치값 200원
해제
권순덕이 마을에서 열린 환갑잔치에 참석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음식을 다 먹은 후 부위를 내려고 하니까, 처음부터 받지 않았다고 자(네)도 내지 말라고 하여 미안한 마음을 내배치고 있다. 특히 권순덕 자신이 아들 행세를 했다고 하는 대목이 흥미롭다. 한갑은 환갑, 부이는 부위, 여집은 옆집을 말한다.
출처
아포일기
키워드
잔치환갑부위
소장정보
권순덕 자택 소장(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