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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주 일기는 매일 비 와니며 눈이 오니 인간의 싹말로 새상원 종말이라니 정말 돼어서 비, 눈 계속 끗치지 않코서 오니 에제는 종말을 매저버려고 그련지 항상 말원 날씨 오지 않코서 계속 흐리고 부억에 일하는 사람원 아무 누구 없시 때때마다 눈물을 맏보겨 만들고 있써니 사람의 마음을 어떳개 바로 가질 수 있써며 어떳개 새상을 욕하지 한깨씀이까.. 그리고 저녁식사 하고서 방에 들어박혀서 잠을 잘려고 하다 바람 좀 솔려고 산으로 해서 과손으로 한바키 도라보니 정말 놀랄 일이더라. 명절이라고 큰골에 올라가지 안 았더니 눈이 녹아서 못에 물이 넘칠 정도대서 있써니 정말 놀랄 일이라서 한참동안 섯서 바라보다가 와버리다.
해제
계속해서 비와 눈이 번걸아오며 오는 날씨가 매우 이상하게 느껴져 세상에 종말이 오려나 심각하게 여기는 모습이다. 자연앞에 무력해짐에 괴로워하는 모습이다.
출처
아포일기
키워드
일기
소장정보
권순덕 자택 소장(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