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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 하는대 가니까 두부을 좀 주고 술 만이 주고 말더라. 그것도 살림이 없써서 그래 주며 달갑개 잘 먹개는대 살림이 이따는 놈이 허무하게 대집을 할 때 잇는 놈이 저려깨 추집계 노는 것을 볼 때 있는 놈이 저려깨 하면서 돈이 많은가 하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정말 너무 허무하게 하는 것을 보고 나올라고 하다 다 친우을 바서 참아 나오지는 하지 못하고 다 먹고 난 뒤야 해 여지고 말라찌만 곰곰희 생각해보니 정말 너무했다고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놀 집이 없셔서 해매다 월남 같다 온 친우 집에서 전축에서 음악 감상하고 하로 일과을 잘 지고 뜻있계 보내고 말라다.
해제
형편이 좋은 집에서 손님 대접을 허술하게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지는 모습이다.
출처
아포일기
키워드
기축
소장정보
권순덕 자택 소장(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