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오늘원 공상을 하다 시원치 아나서 들로 나가 보니 아직까지는 10일 정도어야만 일을 시작할 껏이며 보리밭도 매기댈 껏 과다. 내가 부업을 할려고 계핵까지 잡고서 책과지 사서 보았지만 꼭 실천할 일이 대니 마음원 들이고 무었을 어떠게 할 껏을 분관을 할 수 없써며 젖양을 길려 볼까 하고 무었을 어떠깨 하여야 성공을 할 수 있는가 하고 머리을 동여매고서 생각을 해도 못할 정도로 마음이 들떠 있는 실적이다. 그리고 밑천이 풍부하면 극정 읍시 잘 조종해서 해바 가지고 안 대며 다시 한 번 해보 지만 밑천이 없는 실적이라 마음원 더 들뜬 기분이다.
해제
부업에 관련하여 골몰하고 있는 모습이다. 빠듯한 상황이니 한 번의 실패도 큰 타격이라 더 신중하고 골몰하는 모습이다.
출처
아포일기
키워드
보리밭부업계획젖양성공밑천
소장정보
권순덕 자택소장(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