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아침 일곱 시 정도 대어서 부모님 옷갈개 할려고 눈길에 발길도 가누지 못하는 길을 해매서 옻나무을 조금 해 와서 한 자 정대 해서 닭과 포함해서 솣때 살마서 먹두록 하여서 먹개끔 만들어 노와다. 오후에는 바 찣는 것이 없써서 명절까지 먹을라고 7가마 정미소에서 바 찣는 것이 19말 잡아는 것이 18들 말박에 대지 아니하더라.
※ 사람이란 계핵대로 순조렵계 대지 아니 하고 황경이 쬬달릴 때는 내일로 미류지 말고 막차고 훌 떨고 이려써야만 차후예라도 밝은 빛이 차저덜지 내일로만 미류 다 보면 언재나 구름이 가려서 버서더지 아니할 것이다.
해제
옷갈개는 옻나무를 넣고 삶는 닭백숙을 일컫는 말인 듯하다. 정대는 정도를 바 찣는은 방아 찧은 것을 가리킨다.
출처
아포일기
키워드
옻나무정미소
소장정보
권순덕 자택 소장(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